7월, 2026의 게시물 표시

AI 마케팅 도구 활용기 ⑩ 프롬프트 작성 노하우, 도구보다 중요한 것

이미지
 도구 얘기를 9편이나 했는데, 사실 결과물 퀄리티의 절반은 도구가 아니라 프롬프트에서 결정된다. 같은 미드저니로도 누구는 광고 화보 같은 이미지를 뽑고, 누구는 의도와 다른 결과만 계속 받는다. 이번 편은 도구 말고 프롬프트 자체에 대한 얘기. PCRO : 막연한 요청을 구조화하는 틀 텍스트 AI한테 뭘 시킬 때 제일 흔한 실수는 너무 막연하게 던지는 거다. "이메일 써줘" 같은 요청은 AI도 일반적인 상황으로 가정하고 답하기 때문에, 결과가 두루뭉술하게 나온다. 이걸 구조화하는 틀로 PCRO가 자주 쓰인다. Persona(역할) : AI한테 어떤 역할을 맡길지 — "전문 카피라이터로서" Context(맥락) : 누구를 대상으로, 어떤 상황인지 — "IT팀 리더한테 보내는 신제품 소개 이메일" Restriction(제약) : 피해야 할 것 — "전문 용어는 빼고 쉽게" Output(출력 형식) : 원하는 형태 — "글머리표로, 도입부 포함해서" 이 네 가지를 채워서 던지면, "이메일 써줘"보다 훨씬 구체적인 결과가 나온다. 마케팅 카피, 보고서, 기획서 같은 텍스트 작업엔 거의 그대로 적용된다. 미드저니 : 영어냐 한국어냐, 그리고 파라미터 이미지 생성 쪽은 좀 다른 얘기다. 미드저니는 공식적으로 영어 프롬프트에서 더 정확한 결과가 나온다는 평가가 여전히 많다. 한국어도 인식은 하는데, 의도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거다. 영어 작성이 부담스러우면 챗GPT나 제미니한테 먼저 한국어로 설명하고 영어로 번역·다듬기를 부탁하는 방식을 많이 쓴다. 프롬프트 구조는 보통 "주제 + 스타일 + 파라미터" 순서로 짠다.  예를 들면: A cozy bookstore interior, warm lighting, watercolor illustration style --ar 16:9 --s 250 여기서 파라미터가 꽤 중요하다. --ar 은 화면 ...